집이 바뀌는 날.

    2020. 10. 27. 21:45

    우오오오.. 돈을 들였더니 달라진다. 

     

    당연한것이지만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에 행하지 못했었는데 점점 나아지고

    기분도 나아진다.

     

    이제는 이럴 때 돈을 쓰는거라며 스스로 생각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나를 보고 있으니 얼마나 대견하고 돈을 버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듯 하다. 

     

    음.. 돈을 버는 무한대의 이유는 다른 것으로 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그 마음.. 그것을 행해보고자 ... ㅋㅋ 오늘 이상한 짓(?)을 했다. 

     

    택시 기사님께. 2천원을 드렸다. 

    (택시 요금과는 별개로 말이다.)

     

    이 한마디와 함께.. 

    쑥쓰러워 했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음료수 하나 사드셔요.~"

     

    훗.. 이제 한걸음 내딛은 것인가. ㅎㅎㅎ 돈을 돈답게. 써보자. 

    동기부여는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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