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 맛있는 곳에서 가족 식사 사장님 인정

    2023. 6. 1. 22:41

    고기가 엄청나게 땡기는 날이 있습니다. 

    그 날은 우리 가족 모두 꽤나 먹는 편인데요. 

     

    특히 점점 커가는 아이들 덕분에

    우리 가족의 식사량은 꽤 됩니다. 

    (대식가는 아니지만요. ~ )

     

    달달하고 맛난 돼지갈비 쳐들어 갔습니다. !

     

     

    다이어트 신경 쓰며 먹는 편은 아닙니다. 

    일단 먹고나서 생각해보자 입니다. 

     

    하지만, 고기를 먹을 땐 고기만 먹으려고 해요. 

     

    밥을 먹으면 정말 정말 더 맛나잖아요. !!

    그래서 밥도 많이 먹고 고기도 많이 먹고요. 

     

    살빼기 보다는 탄수화물을 좀 적게 먹어보려 하는 편입니다. 

     

    동네 맛집 돼지갈비집

    언제나 이 곳은 믿을만한 맛을 보여줍니다. 

    우리 4인 가족이 가면 보통 10인분 정도는 먹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중학교 2학년 그리고 우리 부부.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선호하는 우리 가족은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어도 3근은 족히 먹는데요. 돼지갈비도 10인분 정도 되니, 얼추 그렇게 먹는거 같죠? 

     

    특히 먹어보자!! 마음 먹고 간 날은 꽤나 허리띠를 풀죠. 

    그래도 배는 부른데 빠르게 소화가 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숯불 돼지갈비

    돼지갈비 익는 냄세가 여기까지 나는거 같네요. 

     

    돼지갈비 양념이 너무 맛있게 베어 있어서 어버이날에도 때론 오기도 하죠. 그런데 우리 가족은 배가 덜 부른데 다른 분들은 이미 수저를 놓거나 식사를 시키시더라고요. 

     

     

    오직 고기만 먹고 싶은데 말이죠. ㅎㅎㅎ

     

     

    정신없이 먹는다.

     

    정신없이 먹더라도 아내와 저는 지키는게 있습니다. 

    고기를 절대 타게 하면 안돼요. 

     

    그것이 제 아무리 돼지갈비라 하더라도 말이지요. 

    탄 것은 몸에도 좋지 않겠지만... 

    고기 굽는 자존심에도 스크래치(?)라고까지 생각하는 우리이니까요. 

     

    고단백 저지방 식품, 돼지갈비 

    탄 부분까지 도려내면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너무 적어진다는 거죠. 

     

    숯불이 아무리 쎄도 돼지갈비를 많이 타지 않고 맛있게 익히는 방법은 다른게 없는거 같습니다. 꾸준히 돼지고기를 주시해야 하고 고기를 뒤집지 않는 다른 한 사람이 있다면 고기를 싸서 입에 넣어주는 센스를 발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서로 서로 맛있게 돼지갈비를 즐길 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마지막까지 서로의 입에, 앞접시에 하나 둘 올려다 주다보면 마지막 석쇠에 잘 익은 돼지갈비만 보기 좋게 놓여지는데요. 이 때 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거나 입가심이 필요하다 생각되면 저희는 물냉면을 시키기도 해요. 

     

    잘 익은 돼지갈비 한점 + 냉면의 어우러짐은 시원함과 동시에 더 먹을 수 있는 기분까지도 들게 해주더라고요. 

     

    그렇다고 더 먹지는 않아요. 이 정도가 적당하거든요. 

    우리 가족은 돼지갈비 10인분 정도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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