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 전면시행 진즉에 ... 일단 써보자.

    2019. 12. 19. 22:07

    오픈뱅킹 전면시행 진즉에 ... 일단 써보자.

    꽤나 오래전부터 앱에서 이 내용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오픈뱅킹. 
    저의 주거래 은행은 우리은행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써왔던거 같고 회사에서 급여계좌가 국한되어 계좌 개설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모든 거래는 우리은행에서 했습니다. 
     
    CMA도 하고 4개 정도의 회사를 오가며 늘어나는것은 계좌번호 뿐, 거기에 목적성을 띈 자금을 별도로 운영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계좌는 너무 너무 많습니다. 공인인증서도 각 은행별로 있으니 거기에 OTP도 은행별로 가지고 있었는데 하나만 있음 된다는 이야기를 ㅡㅡ; 여하튼 !!
     
    오픈뱅킹 전면시행이 된 지금 우선 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에서 계좌 싸악 다 모아서 써봐야겠습니다. 인터넷이 되는데 굳이 지점내방을? 솔직히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계좌개설이나 이런 것들은 굳이 안해도 될 경우가 많았는데 말이지요. 
     

     

     
    가입대상, 이용계좌, 출금한도, 수수료등에 대한 내용을 한번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본인의 주거래 혹은 앱을 사용이 매우 편리한 은행앱을 사용하는게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오픈뱅킹이니까요. 
     
    오픈뱅킹 전면시행이 지난 18일(2019.12)에 되었지만, 새로운 서비스이기 때문에 검증 기간이 있었고 10월 30일부터 10개 은행이 시범적으로 실시를 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16개 은행 31개 핀테크 기업 등 총 47개 금융회사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듯 합니다. 그런데 조금은 아쉽게도 카카오뱅크는 내년 상반기에 서비스 런칭을 할 모양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미 온라인 뱅크이기에 갸우뚱 했던 것 같습니다. 
     
    오픈뱅킹 !! 일주일만에 백만명이 넘을 정도로 그 파급력이 엄청났다고 합니다.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내가 사용하는 은행앱을 설치하여 스마트폰으로 뱅킹을 하고 있고 현금을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카드도 점점 솔직히 앱으로 다 구현이 가능하니 카드도 줄어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은행마다 있는 앱을 설치하여 이체하고 계좌조회하고 복잡하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몰라도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작은 용량의 폰을 사용하는 경우 쓸데 없는 앱만 설치가 되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오픈뱅킹이 가능하다는 것은 오픈 API 즉, 금융서비스를 표준화된 API를 제공하고 사용하게 되면서 가능해진것 입니다. 

    토스를 아실 것입니다. 본인의 공인인증서 기반으로 등록된 각각의 은행 계좌들을 한번에 불러오기 하여 계좌 연동이 가능한 형태였습니다. 그렇지요 지금은 오픈뱅킹과 매우 흡사합니다. 

    뇌피셜이긴 하나 이는 추후 블록체인과도 연동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에 이미 블록체인 개발 기업들도 있으며 우리가 지금 인터넷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듯 오픈뱅킹 + 블록체인이 되어서 지금의 패러다임을 뒤흔들 새로운 금융혁명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오픈API입니다. 만약 전세계 표준 API가 개발이 된다면 전세계에 뿔뿔히 흩어진 수많은 은행의 계좌도 개설이 가능할 것이고 환전에 대한 수수료도 대폭적으로 낮춰질 것이며 유통 물류 분야에도 뭔가 신속하게 처리가 될 것이라 상상해봅니다. 

    당연히 보안 이슈나 기타 수많은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얼마나 빠르게 진행이 될까요? 블록체인 기술 10년이 지나면 그 변화의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미있습니다. 

     

    오픈뱅킹 전면시행. 동전없는 사회, 지폐까지도 없어질 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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