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물 들어갔을 때 귀가먹먹한증상로 급 기분이 나빠진다면 이렇게.

    2019. 10. 15. 19:45

     

    아침에 샤워를 유난을 떨며 하는 편은 아닙니다. 밤에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런데, 한가지 샤워를 할 때 귀를 매우 자주 씻어내는 편인데, 비누로 거품을 하고 거품을 씻겨낼 때 항상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고 어릴 때 적부터 그렇게 해온 습관 때문에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그 말씀은 아무래도... 저에게는 맞는듯 합니다. 고치고 싶은데..

    귀에 물 들어갔을 때 매번 아침 저녁으로 힘드네요. 기분도 상당히 다운이 되기도 하고요. 

     

    수영장에는 잘 가지 않지만, 목욕탕에 가서 냉탕에 들어가서 어프 어프 할 때면 그 때도 10에 5는 귀에 물이 한가득 들어가서 귀가먹먹한증상을 항상 맞보게 됩니다. 

     

    정말 싫죠. 싫어요. 

     

     

    그렇지만, 이 물로 인한 먹먹한 상태의 귀의 물이 뿅! 하고 빠지고 나면 그 개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귀에물들어갔을때 어떤 시도를 해보시는지요? 제가 하는 몇가지 민간요법과 함께 검색해서 알게된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너무 맹신하시지 마시고요. 읽어보시고 본인에 맞는 방법을 알아두셨음 좋겠습니다.

     

     

    1. 머리를 옆으로 기울여 물을 빼는 방법

    저는 이 방법을 제일로 많이 사용하긴 하지요. 여러분도 비슷할 듯 하지만, 이는 층간 소음을 유발시키고 체력적으로 힘들때가 있습니다. 귀에 들어앉은 물은 어찌 그리도 엉덩이가 무거운지 빠지지 않을 때가 부지기수 입니다. 

     

     

    방법은 아시는 것처럼 물이 들어간 귀를 땅으로 향하게 한 후 한 발로 콩콩콩 뛰어 중력과 목의 힘을 이용하여 빼는 방법입니다. 이때 그냥 하시는 것보다 팁으로 귓볼이나 귀의 윗부분을 잡아당겨 귓구멍을 넓혀서 뺀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2. 화장지를 이용하여 물 흡수 시키기

    이 방법도 제가 몇번 해봤는데요. 물이 쏘옥 들어가는 느낌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심하셔야 합니다. 화장지 한칸을 잘라내어 얇고 길게 뽑아낸다고 해도 그것을 귀에 들어가는 순간 우린 그것을 볼 수 없게 되며 어디까지 어느 만큼 들어가서 귀 속 내부를 건드릴지 모릅니다. 

     

    이걸 알면서도 저는 귀가먹먹한증상을 참내기 힘들어서 해봤는데요. 

     

    아무래도 그 성공사례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다시 준비를 했습니다. 귀에 물 들어갔을 때 정말 안정적이고 지금까지 몰랐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네 맞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는 방법만 안다면 우리는 귀에 물 찬 느낌을 굳이 느낄 필요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귓속 물은 앞으로는 없는것이 됩니다. 

     

    물에서 물 빼는 법을 알기 이전에 말씀처럼 예방법부터 알아보고자 합니다. 

     

    귀에 물 들어가지 않게 하는 방법

     

     

    1. 샤워, 목욕, 수영 후 귀를 잘 말려준다.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은 사람마다 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물이 더 자주 들어가는 분이 계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샤워, 목욕 후에 반드시 귀가 잘 마를 수 있도록 신경을 더더 써줘야 할 것입니다. 귀 바퀴를 부드러운 천으로 잘 닦아내고, 귓구멍 주변을 두드려서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한쪽으로 틀고 흔들어 물을 제거해주는 행동까지 취해야 합니다. 

     


     

    2. 면봉을 사용해 귀 내부를 닦아내지 마세요.

     

     

    저도 처음에는 귓속 물을 면봉으로 잘 닦아내야지, 귀후비개는 자주 사용하면 위험하다고 하니 부드러운 면봉으로 하면 괜찮을거야 라고 생각해 귀지나 물, 이물질을 제거하려고 면봉을 사용했었는데요. 

     

    이는 정말 우리가 생각했던 반대의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물, 이물질, 귀지들을 안쪽으로 더 밀어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휴지도 상처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3. 물이 이미 찬 경우 귀마개나 솜은 사용하지 마세요.

     

    이는 위 2번 면봉사례와 비슷하게 안 쪽으로 물을 더 밀어 넣는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귀를 막는 행위가 나쁘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어폰을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귀에 물 들어갔을 때 행동 요령

     

    1. 소독용 알코올과 백식초를 반씩 희석하여 사용해보세요. 

     

    이렇게 할 경우 들어간 물을 빼낼 뿐만 아니라 그와 동시에 염증도 어느 정도 예방을 시켜주는 듯 합니다. 소독용 알코올과 백식초를 절반씩 섞은 용액을 몇 방울 떨어뜨려 준 후 조심스럽게 빼내면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물이 들어간 귀에 뭔가를 다시 넣는다는것이 조금은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게다가 혼자서는 힘들 수도 있지요. 

     

    이 방법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을 반드시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용액의 산 성분은 귀를 막아 외이도에 물이 차게 만드는 귀지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알코올 성분은 빠리 마르고 물과 함께 증발한다. 
    • 알코올은 귓속에 차 있는 물의 빠른 증발을 돕는다. 
    • 고막이 찌어진 상태라면 이 방법을 쓰지 않는다. 

     

    2. 귓속을 진공상태로 만드는 방법

     

    이 방법도 많이 사용하긴 하지요. 손바닥을 귀 전체를 막아 진공상태를 만들고 누른 상태에서 떼기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잘못 진공상태를 만들 경우 반대작용하여 귓속물을 안 쪽으로 더 밀어넣을 수 있음을 꼭 아셔야 합니다. 

     

    손바닥으로는 잘 되지 않는다고 하면 손톱이 짧은 상태에서 물이 들어간 귀를 땅바닥을 향하게 한 후 귓속에 손가락을 잘 밀어넣고 밖으로 빼기를 빠르게 하며 반복하면 빠질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히, 귀가먹먹한증상 일 때 정말 잘 된다고 합니다. 

     

    3. 드라이기를 이용한 귀 말리기

     

    이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바람을 귀에 불어주는 방법입니다. 하실 때는 차가운바람을 추천드리며, 뜨거운 바람은 화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타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 옆으로 누워 물이 들어간 귀를 바닥으로 향하게 베개 베고 있기
      이 방법은 어릴 때 할머니께서 해주셨던 방법 같으네요. 
    • 씹는 동작을 취하는 것. 
      턱뼈를 움직여서 생물학 시간에 배운 유스타키오관을 자극해서 물이 빠지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보이네요. 
    • 하품한다.
     
    위에 제시해드린 것을 다 해보셨는데도 안된다 하시면 더 하시지 마시고요. 가까운 병원, 이비인후과를 찾아가시는 것이 추가적인 증상없이 잘 나으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민간요법 중 본인 귀에 맞는 방법이 있기를 바라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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