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인사이트 보일링포인트 가상화폐의 도전 새로운10년 보고

    2020. 2. 7. 18:54

    다큐인사이트 보일링포인트 가상화폐의 도전 새로운10년 보고

    2017년, 2018년 가상화폐라는 것을 처음 들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그 때 뭣도 모르고 투자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공부한다고 책도 몇 권 사서 읽어봤습니다. 

     

    PC로 채굴을 해서 비트코인을 얻게 되었다에서부터 채굴기 사업을 한 이야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 아래 가상화폐 즉 암화화폐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는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 그리고 그 경제시스템에서 사용된 가상화폐라는 개념은 지금 동전없는 사회, 지폐없는 사회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일링포인트 가상화폐

     

    그렇게 한 동안 잊고 지냈던 이 이야기를 다시 꺼낸 다큐인사이트 보일링포인트 3부 '새로운 10년 가상화폐의 도전' 에서 저의 두눈을 다시금 번쩍 뜨이게 했으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TV프로그램을 보며 드는 저의 생각을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보일링포인트 가상화폐 내용 보기

     

     

    여기서 보일링포인트가 무슨 뜻인지 잠시 알아보고자 합니다. 

     

    보일링 포인트 (Boiling Point): 끓는점

     

    우리가 이미 알듯 물은 100도에서 끓습니다. 100도 미만의 온도에서는 물은 끓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99%의 노력을 해도 안되던 것은 1% 를 채워 100%가 되었을 때 하고자 하는 일이 이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규인사이트 보일링 포인트는 KBS에서 방영 3부작에 걸쳐 방영이 되었으며 신년기획이였습니다. 

     

    참고로, 1부 - 역전된 세계, 2부 - 비인간 지능 그리고 마지막 3부 - 새로운 10년, 가상화폐의 도전 으로 이어졌습니다. 

     

    화폐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게 되면 상당히 스크롤 압박이 심할듯 합니다. 그냥 지금의 화폐를 보면 지폐 그리고 동전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현금보다는 카드나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서 송금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카카오뱅크가 나온 이후로는 더욱 편리하면서도 간단히 처리가 됩니다. 거기에 지문인식 혹은 얼굴인식 기능 개발이 더해지면서 그 가속화는 대단히 빠르게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는 듯 보입니다. 

     

    디지털 세계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만해도 휴대폰이 전화만 되면 되지라고 생각했었던 것으로 저는 아직도 기억합니다. 

     

    삼성역에 위치했던 프로그램 개발 회사로 출근하던 어느날이였던거 같습니다. 공무원으로 보이는 한 분이 사진기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때도 스마트폰을 사용을 하긴 하는구나 ... 라는 생각만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거기에 점점 빨라지는 네트워크 속도에 발맞춰지는 세상이 급변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화폐. 

     

    어쩌면 우리는 이미 믿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통장에 찍힌 숫자. 각 은행들이 만들어낸 앱을 통해서 보게 되는 숫자들. 점점 더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이든 보이지 않든 간에 글로벌하게 이어지는 듯 합니다. 

     

    가상화되어가는 사회

     

    SNS, AI 를 우리는 생활에서 많이 듣게 됩니다.  SNS의 경우는 우리가 직접 참여하기도 합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등 수많은 소셜미디어에 우리는 우리의 일상을 투영하고 있습니다. 사회 생활 뿐만 아니라 세상의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우리의 일상속 일들을 인터넷에 아주 쉽게 스마트폰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빅데이터와 러닝머신 그리고 인공지능. 이러한 것들이 융합하여 다른 모습으로 진화를 해나아가는 듯 보입니다. 이 분야에 전문가는 아니나 뉴스나 미디어 그리고 이번 보일링포인트에서의 이야기를 듣고 보는 것으로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소셜미디어 - 사회의 가상화

    인공지능 - 지능의 가상화

     

    가상화폐 - 돈의 가상화

     

     

    처음에 언급되었던, 아마존,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우버 등 플랫폼에 기반을 둔 회사들로 보입니다. 이 글로벌 기업들은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지만 그것을 하는 기업입니다. 매장 없이도 인터넷을 기반으로 유통을 하고 극장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서 영화배급을 하며, 호텔 없이도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택시 없이도 택시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화폐는 어떨까요? 지금 전세계 기축통화인 달러. 

     

    달러와 금본위제를 알아보면 기축통화가 되어가는 달러의 시간 흐름을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알아보시면 정말 재미 있습니다. 

     

    금 과 돈 .. 그 관계가 이제는 없습니다. 금을 기반, 즉 금이 있다는 믿음 속에서 종이가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세상은 물질적인 것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진행하시는 전 구글 그로스 마케터이자 2019년 다보스포럼 청년 대표였던 주영민님의 말씀처럼 현 기축통화인 달러의 90%가 실물로 존재하지 않는다 합니다. 

     

    실물과 관계를 끊어서 입니다. 필요하면 더 찍어냅니다. 

     

    지폐 발행 즉 유동성 공급을 하게 되면 주식시장은 어느 시점까지는 주가 상승이 일어난다 합니다. 그렇지만 늘어난 화폐량만큼 그 가치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정 국가는 쓰레기처럼 나뒹구는 모습의 사진을 본 듯 합니다. 

     

    어쩌면 정말 세상에 존재하는 지폐의 사용성은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전세계적으로 지폐 발행을 중단하는 추세 흐름입니다.

     

     

     

    커피하면 스타벅스를 빼놓을 수 없을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스타벅스 매장은 정말 촘촘하게 자리잡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 스타벅스 매장이 현금을 취급하지 않는 매장이 있으며 앞으로는 가상화폐로 아메리카노와 같은 커피를 결제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이미 스타벅스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가 되어 있고 그 앱에 포인트를 충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가상화폐로 대체를 하게 되는 것으로 이해를 하시면 되실 것 입니다. 

     

     

    이렇게 되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환율 계산을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전세계에 있는 어느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지금의 환율에는 상관없이 스타벅스 앱으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2018년 초 급격한 상승을 보였던 가상화폐의 기축통화 비트코인. 

     

    우리나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로 2,900만원하던 것이 370만원정도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그 후 전세계는 알게 모르게 공조를 하고 규제 수립을 위한 준비와 각 국별로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준비를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많은 이슈들이 요즘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정말 언젠가는 ... 정말 머지 않은 미래에는 가상화폐로 모든 결제 시스템이 재편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급작스런 변화는 많은 사고와 통증을 유발 할 것이니 점진적이면서도 급진적으로 변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거의 기술 발전 속도와 그 적용하는 시간에 비해서 말입니다.

     

     

     

     

     

    암호화폐는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가상화폐 특히 비트코인의 경우 채굴기라는 것을 통해서 마치 금을 캐내듯 암호화된 문제를 하나 하나 풀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컴퓨팅 파워는 이 문제를 좀 더 빠르게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전력 소비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중앙집중화된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발행이 가능한 화폐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지금까지 사람과 사람간의 신뢰, 그리고 그 밖의 신뢰를 블록체인 기술로 대체가 될 수 있다 합니다.

     

     

    솔직히 컴퓨터 코드는 눈에 보입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말이지요. 

     

    그러나 그것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면 우리는 볼 수도 없고 솔직히 볼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 기술. 그것을 사용함에 있어서 기술적인 내용을 하나 하나 다 파악하며 사용하는 사용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매우 편리하게 현재 생활하고 있으며 심지어 인터넷 기술을 통해서 엄청난 부를 추적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났고 지금도 생겨나고 있을 것입니다. 

     

    보이지 않음에도 역시 가치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으나 가치는 있다

     

    디지털 금융. Defi

     

     

     

     

     

     

    돈의 가상화. 

     

    재미있는 세상이 될 것인지? 어떤지는 좀 더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로 힘들어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말이지요. 하지만, 그것을 잘 활용할 수 만 있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다시 한번 다큐인사이트를 통해 본 2020년 새로운 10년, 가상화폐의 도전이 세상의 무엇을 어떻게 얼마만큼 바꿔놓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해당 영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남겨놓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KBS 다큐 인사이트, 신년기획 보일링 포인트 3부 - 새로운 10년, 가상화폐의 도전 보러가기]

    개인의 생각을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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